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기존 대비 낮은 비용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한다.
19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자사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 'STM32G0'을 기반으로, 기존보다 낮은 부품 원가에 모든 임베디드 기기에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제공할 수 있는 'STM32 누클레오 디스플레이 실드(Nucleo-GFX01M1 SP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메모리 매핑 외부 SPI 플래시 칩셋을 새로 지원하는 최신 소프트웨어 'TouchGFX v4.15.0'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며, STM32 누클레오 디스플레이 실드는 '헬로 월드(Hello World)' 예제를 제공하는 새로운 패키지로 지원된다.
TouchGFX v4.15.0 소프트웨어는 TouchGFX 엔진의 부분 프레임 버퍼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GUI 램의 점유공간을 최대 90%까지 줄이고, 16~20킬로바이트에 불과한 내부 MCU 램을 활용해 간단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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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는 새로운 렌더링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적화된 순서대로 부분 화면 업데이트를 통한 GUI 성능을 향상, 비메모리 매핑 SPI 플래시를 지원해 보다 복잡한 GUI로 이미지나 글꼴처럼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 리소스를 위해 저가의 오프칩 저장소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T는 "STM32G0와 TouchGFX v4.15.0을 통해 개발자는 5달러의 낮은 부품 원가로 모든 프로젝트에 소형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추가, 이를 활용해 타이머·컨트롤러·가전과 같은 제품들도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는 2.2인치 QVGA 해상도의 SPI 디스플레이와 64메가비트 SPI 노어 플래시 및 조이스틱을 포함한다. 나아가 STM32 누클레오 G071RB와 같은 STM32 MCU 개발 보드 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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